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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만든지는 꽤 됐다.
블로그를 만들 때만 해도 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도 리마인드되는, 나름대로의 선순환을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이런저런 핑계로 블로그에 글을 자주 작성하진 못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하는 "오블완 챌린지"를 알게 되었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www.tistory.com
3주동안 매일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 작성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챌린지이다.
블로그를 작성해한다는 마음도 있었는데 마침 이런 이벤트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3주동안 매일 글을 작성했는데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큰 도움은 된 것 같다.
무엇이 좋았나?
- 어찌되었든, 3주간 매일 글을 작성했다. 매일 글을 작성하다보니 글을 쓰는게 조금은 익숙해 진 것 같다.
- 프론트엔드 개발과 관련된 여러가지 글을 작성했다. 덕분에 알고 있던점들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부족했건 부분이라면 어떤점이 있는지 비교적 뚜렷해진 것 같다.
- 블로그 방문자, 댓글도 증가했다.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것이 즐거웠다.
무엇이 아쉬웠나?
- 글의 깊이가 부족했다. 대표적으로 React Native 버전업그레이드(https://w-storage.tistory.com/75)같은 글은 추가적인 내용과 내가 겪었던 문제와 해결점 등 많은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에 쫒겨 더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이외에도 추가 내용을 작성하고 싶은 글과 더 자세히 다루고 싶은 글들이 꽤 있다.
- 소재는 항상 고민이었다. 지식을 공유하는것이 목적이었으나, 이 주제가 과연 도움이 될지는 항상 고민되어 여러번 글을 엎은적도 있다.
앞으로의 방향?
매일 글을 쓰진 않을것 같다. 나는 내가 만든 모든 창작물들이 이를 소비하는사람들에게 있어 시간낭비했다라는 느낌을 주고싶지 않다. 블로그를 전업으로 하는것이 아니기에 충분히 밀도있는 포스트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블로그에 글은 꾸준히 올려보려 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여러가지 즐거움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었다.
아직은 즐거움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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